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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올림 받아내림 쉽게 가르치는 법

8 + 5를 손가락으로 세는 아이는 많습니다. 한 자리 수까지는 그래도 답이 나오지만, 27 + 15 같은 두 자리 수에서는 바로 막힙니다. 받아올림은 "10을 하나 만드는 것", 받아내림은 "10을 하나 푸는 것"입니다. 1학년 2학기에 10을 만드는 덧셈을, 2학년 1학기에 두 자리 수의 받아올림·받아내림을 배우는데, 앞의 것이 헐거우면 뒤의 것도 흔들립니다.

10 짝꿍부터

1과 9, 2와 8, 3과 7, 4와 6, 5와 5. 더해서 10이 되는 짝이 생각하지 않고 바로 나와야 다음 단계가 쉬워집니다. 달걀판이나 종이에 칸 10개를 그리고, 바둑돌 7개를 놓은 뒤 "몇 개 더 놓으면 꽉 차?"라고 물어보세요. 빈칸을 눈으로 보면 세지 않고도 3이 보입니다.

8 + 5는 10을 모아서

8에 2를 채우면 10이고, 5에서 2를 썼으니 3이 남습니다. 10과 3이니 13이에요. 처음에는 10칸 틀에 바둑돌을 옮겨 가며 하고, 익숙해지면 말로만 "8은 2가 모자라"라고 하게 합니다. 7 + 6, 9 + 4, 6 + 8처럼 합이 11~18인 문제가 모두 같은 방법입니다.

10칸 틀: 8칸에 2개를 옮겨 10을 채우고 3개가 남아 모두 13

13 − 5는 10을 풀어서

뺄셈은 거꾸로 갑니다. 13에서 3을 먼저 빼면 10, 5 중 아직 2를 더 빼야 하니 8입니다. 어떤 아이는 "10에서 5를 빼고 남은 3을 더해서 8"이 더 편합니다. 두 방법 모두 맞으니 아이가 편한 쪽을 고르게 해 주세요.

두 자리 수는 막대와 낱개로

두 자리 수에서는 10이 "막대 하나"가 됩니다. 빨대나 이쑤시개를 10개씩 묶으면 집에서도 만들 수 있어요.

세로셈 규칙을 먼저 외우게 하기보다, 막대와 낱개로 몇 번 해 본 뒤에 세로셈으로 옮겨 적게 하면 작은 1이 왜 생기는지 스스로 알게 됩니다.

세로셈 27 + 15: 일의 자리 7 + 5 = 12, 2를 쓰고 1을 올려 42

자주 나오는 틀린 답

틀린 답을 고쳐 주기보다 "막대로 놓아 볼까?"로 돌아가는 편이 오래 남습니다.

연습은 적게, 섞어서

하루 5~10문제면 충분합니다. 받아올림이 있는 문제와 없는 문제를 섞어야 아이가 매번 "이번엔 10이 넘나?"를 스스로 판단합니다. 받아올림 문제만 연달아 내면 무조건 1을 올리는 습관이 생기기도 해요.

별셈에서는

별셈 수학놀이터의 모으기 4단계는 10칸 틀로 10을 만드는 덧셈을, 가르기 4단계는 십 막대를 풀어서 빼는 뺄셈을 다룹니다. 큰 수 덧셈·뺄셈은 세로셈 칸에 일의 자리부터 숫자를 넣어 가며 풉니다. 틀리면 그 칸만 다시 풀게 해서, 어느 자리에서 막혔는지 바로 보여요.

10 만들기부터 풀어 보기

구구단 외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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